맨체스터 시티에 1-2로 패한 레알 마드리드에 대한 차비 알론소의 반응
Mansion Sports – 레알 마드리드는 수요일 열린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홈에서 1-2로 패하며 다시 한 번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호드리구 고이스의 골로 먼저 앞서갔으나, 니코 오라일리와 엘링 홀란이 10분 사이에 두 골을 넣으며 로스 블랑코스는 4일 만에 두 번째 베르나베우 패배를 기록했다.
Diario AS에 따르면, 지휘관 차비 알론소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대해 비교적 만족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탓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는 끝까지 노력했고, 경기 초반을 잘 시작하며 앞서 나갔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단 한 번의 실수가 더 큰 손실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습니다. 10분 사이에 코너킥과 페널티로 실점하며 그들이 앞서갔습니다. 경기는 매우 진지하고 경쟁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안타깝게도 실점을 허용했습니다.
“우리는 해당 상황을 잘 예측하지 못했지만, 팀은 계속해서 싸웠습니다. 완벽하든 부족하든 우리는 끝까지 노력했습니다. 기회도 만들었지만, 득점을 위한 정확성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누구도 탓할 이유는 없습니다.”
로드리구의 활약이 집중 조명을 받다
알론소는 베르나베우에서 가장 돋보였던 선수인 로드리구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그가 어렵고 출전 시간이 적었던 시기를 지나왔다는 점에서 매우 기쁩니다. 오늘 그는 훌륭한 로드리구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매우 잘 뛰었고, 상대 수비를 흔들었으며, 그에게 매우 중요한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의 활약을 지켜볼 수 있었다는 점은 오늘 얻은 가장 좋은 소식 중 하나였습니다. 또한… 선수들과 팀 사이의 유대감도 분명 존재합니다. 우리가 함께라면 상황을 뒤집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 점을 높이 평가합니다.”
차비 알론소의 미래와 관련된 추측에 대한 반응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모든 대회에서 8경기 중 단 2경기만 승리하며 부진한 가운데, 알론소는 감독직에 대한 압박감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저는 다음 경기 걱정이 더 큽니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입니다. 팀, 선수들, 그리고 제가 그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가 핵심입니다. 이 문제는 저 개인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