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vs 선덜랜드 선발 라인업 12월 2025
Mansion Sports – 2025/2026 프리미어리그 시즌이 15주차에서 또 한 번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이며, 맨체스터 시티가 선덜랜드를 홈으로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2025년 12월 5일 금요일 오후 15시(현지 시간)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시즌 10번째 프리미어리그 승리를 노리고 있으며, 토요일 오후 선덜랜드가 에티하드를 찾는다.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은 것은 2017년 3월로, 당시 맨체스터 시티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레로이 사네의 득점으로 스테이디엄 오브 라이트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경기 시작에 앞서 맨션 스포츠가 예측한 맨체스터 시티 vs 선덜랜드 12월 2025 선발 라인업을 살펴보자.
경기 전 두 팀의 컨디션
맨체스터 시티
지난 주말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골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며 위기를 겪은 끝에 3-2로 가까스로 승리한 후, 맨체스터 시티는 주중 풀럼전에서도 다시 한 번 큰 난관을 맞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한때 5-1로 앞서 있었지만 수비의 흔들림으로 인해 풀럼이 3골을 몰아넣으며 압박을 가했고, 종료 직전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97분 골라인 클리어링을 하며 승리를 간신히 지켜냈다.
해당 경기에서 엘링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100번째 득점을 최단 기간에 달성하는 기록을 세웠으나, 펩 과르디올라는 후반전 경기력 저하에 대해 뚜렷한 해답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단 한 번의 패배도 우승 경쟁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며, 선두에 있는 아스널과의 승점 차를 강조했다.
아스널은 이번 라운드 첫 경기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로 승리할 경우 승점 차를 8점까지 벌릴 수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7경기 연속 승리(20-6 득실차)로 압도해온 선덜랜드를 상대하게 된다.
맨체스터 시티는 승격팀을 상대로 최근 26경기 중 24경기에서 승리(D2)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에티하드에서 프리미어리그 7연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시즌 홈에서 이미 19골을 기록해 리그 최다 득점을 유지하고 있다.
선덜랜드
반면 선덜랜드는 2주 전 크레이븐 코티지 원정에서 1-0 패배를 당했으나, 이후 본머스와 리버풀을 상대로 2경기에서 4득점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본머스를 상대로 0-2에서 3-2 대역전승을 거둔 뒤, 이어 열린 안필드 경기에서는 센세이셔널한 승리가 눈앞까지 왔다.
셈스딘 탈비의 득점으로 앞서갔으나, 81분 노르디 무키엘레의 자책골로 인해 결국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지 르 브리스 감독은 선수들의 투혼과 빠르게 적응해가는 프리미어리그 경기력을 높이 평가하며, 어디에서든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50번째 생일을 앞둔 르 브리스 감독은 과르디올라에게서 '선물'을 기대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나, 상위 6위 자리를 유지하고 다시 4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기 위한 최상의 경기력을 주문하고 있다.
선덜랜드는 2013년 11월 이후 맨체스터 시티를 이긴 적이 없으며(1-0 승), 이번 경기에서 패할 경우 프리미어리그 300번째 패배를 기록하는 9번째 팀이 될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 vs 선덜랜드 선발 라인업 12월 2025
맨체스터 시티 (4-2-3-1)
맨체스터 시티는 아직 로드리와 마테오 코바치치를 기용할 수 없다. 로드리는 10월에 입은 햄스트링 부상 회복에 시간이 더 필요하며, 코바치치는 발목과 뒤꿈치 문제로 장기 결장이 불가피하다.
니코 곤살레스는 최근 8경기 연속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며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고, 풀럼전에서 일찍 교체되었음에도 이번 경기 선발이 유력하다. 다음 주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과르디올라는 일부 로테이션을 가동할 가능성이 있다.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리코 루이스, 라얀 아이트 누리, 존 스톤스, 나탄 아케가 수비진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과르디올라는 베르나르두 실바 대신 사비뉴 또는 라얀 셰르키를 기용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으나, 최근 프리미어리그 2경기에서 4골을 기록한 필 포든은 홀란드 뒤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맨체스터 시티 예상 라인업
선덜랜드 (5-2-3)
선덜랜드는 하비브 디아라가 장기적인 사타구니 부상으로 여전히 출전할 수 없다. 데니스 서킨(손목), 레오 예엘데(아킬레스), 아지 알레세(어깨) 역시 준비가 되지 않아 출전 여부가 불투명하다.
레지 르 브리스 감독은 리버풀전과 마찬가지로 5백 전술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트라이 휴메와 레이닐두 만다바가 윙백 역할을 맡으며, 노르디 무키엘레, 다니엘 발라드, 오마르 알데레테가 중앙 수비를 구성한다.
중원은 그라니트 자카와 노아 사디키가 맡을 전망이다. 브라이언 브로비는 리버풀전에서 시즌 첫 선발 기회를 잡았으며, 이번 경기에서도 출전 기회를 놓고 이지도로와 마옌다와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선덜랜드 예상 라인업
두 팀에게 이번 경기는 순위를 유지하거나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