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구조조정, 이브라히모비치 자리 잃을 위기
Mansion Sports – 밀란은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으며, 이는 경기장 안에서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실망스러운 시즌과 시련으로 가득했던 시즌 막판으로 인해 경영진은 큰 도전에 직면했으며, 이제 구단주 게리 카디널은 보다 직접적으로 관여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풋 메르카토’에 따르면 게리는 오랫동안 로쏘네리의 일상적인 운영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이탈리아 방문을 늘리고 회의를 개최했으며, 스포츠 부문 전반의 다양한 부서와 여러 현안을 논의했다.
이후 과감한 결정과 전면적인 구조조정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변화는 기술진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새로운 감독 루벤 아모림이 부임했다. 또한 이번 여름 이적시장은 대규모 투자를 통해, 특히 곤살루 하무스, 디에고 모레이라, 마리오 힐라를 영입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밀란 경영 구조에 큰 변화
수년간 구단 운영은 위임에 크게 의존해 왔다. 이제 카디널은 의사결정의 중심에 서기를 원하며 스포츠 프로젝트를 다시 자신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하나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 새로운 철학은 필연적으로 구단 내부의 균형을 변화시키고 있다. 카디널은 자신의 리더십 초기 몇 년 동안 여러 임원들이 상당한 자율권을 누렸고 미국 출신 구단주가 밀란의 일상적인 운영에 비교적 관여하지 않았던 방식을 반복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제 논의는 더욱 집단적으로 이루어진다. 결정은 공동으로 내려져야 하며, 각 부서는 보다 조율된 방식으로 협력해야 한다.
이번 여름 대규모 이적시장은 이러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반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감독에게 필요한 자원과 자신의 구상에 맞게 구성된 선수단을 제공하려는 의지도 함께 드러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선수나 기술진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밀란, 축구 부문 새로운 수장 고려
이사회는 현재 축구 부문의 새로운 수장도 검토하고 있으며, 마르쿠스 크뢰셰가 주요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는 카디널이 여전히 자신의 스포츠 조직을 재편하려 한다는 점을 그 자체로 보여준다.
밀란 구단주가 원하는 것은 어느 한 개인도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지 않는 구조이며, 모든 결정이 자신에게 직접 전달되는 체제다.
이는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혁명이며, 구단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명인 밀란의 고문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역할 변화 가능성
스웨덴 출신인 그는 공식적으로 여전히 고문직을 유지하고 있으며 카디널과 긴밀한 관계도 유지하고 있지만, 새로운 구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밀란으로 돌아온 이후 이브라히모비치는 점차 ‘레드버드’ 프로젝트에서 중요한 인물로 자리 잡았으며, 스포츠 관련 사안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구단주에게 특별한 접근 권한을 누려왔다.
그의 카리스마와 로쏘네리에서의 역사, 그리고 카디널과의 관계는 그에게 구단에서 매우 편안한 위치를 제공했다.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미국 출신 구단주가 구상하는 새로운 구조는 이러한 독특한 입지를 좁힐 수 있다.
새로운 구조, 이브라히모비치의 영향력 축소 가능성
명확하게 규정된 책임 아래 실제로 운영되는 조직과 스포츠 경영에 대한 깊은 경험을 갖춘 축구 부문 수장을 선임할 가능성은 필연적으로 현재 전직 공격수가 차지하고 있는 역할의 공간을 줄일 것이다.
이브라히모비치를 직접적으로 배제하려는 목적은 없으며 두 사람의 관계도 여전히 견고하다. 계획은 그의 역할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이다.
카디널이 이제 강력한 개인의 영향력보다 전문성, 구조, 집단성을 우선시하고 있는 밀란에서 스웨덴 출신 인물의 영향력은 몇 달 전만큼 강하게 보이지 않는다.
시즌 초반, 이브라히모비치에게 새로운 현실
이러한 점 때문에 시즌 초반의 상황은 더욱 흥미롭다. 이브라히모비치는 공식적으로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아니며, 현재로서는 그와 결별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징후도 없다. 그러나 그의 입장이 새로운 현실에 직면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새로운 축구 부문 수장이 등장할 가능성, 칼벨리의 영향력 확대, 그리고 카디널의 일상적인 업무 참여가 맞물리면서 새로운 균형이 형성될 수 있다. 이 경우 스웨덴 출신 인물은 더 이상 스포츠 관련 사안에서 구단주의 주요 연락책이 아닐 수 있다.
마르쿠스 크뢰셰, 주요 후보로 부상
마르쿠스 크뢰셰는 이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사례다. 그의 자격은 축구 부서를 재구성하고 실질적인 경영 경험에 의존하려는 구단의 요구와 매우 잘 부합한다.
독일 출신 인물이 상당한 책임을 맡고 밀란에 합류한다면 이브라히모비치의 역할은 필연적으로 다시 정의되어야 한다.
현재 전 스웨덴 선수는 로쏘네리의 환경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2026년 카디널 체제의 밀란은 더 이상 한 명의 강력한 인물을 중심으로 운영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구단주는 다시 통제권을 확보하고 투자를 확대하며 구단을 재건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이전까지 흔들리지 않는 것으로 보였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역할을 무너뜨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