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널, 브라이튼을 2-0으로 제압하며 카라바오 컵 8강 진출 확정
Mansion Sports – 아스널이 카라바오 컵 2025/2026 시즌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홈 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더 거너스는 브라이튼을 상대로 2대0의 완승을 거두었다.
두 골 모두 후반전에 터졌다.
 이선 느와네리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고, 부카요 사카가 몇 분 뒤 추가골을 넣으며 승리를 굳혔다.
이 결과로 아스널은 카라바오 컵 8강 티켓을 손에 넣었고, 브라이튼의 도전은 이번 경기에서 막을 내렸다.
전반전
경기는 높은 집중도와 빠른 전환이 돋보이는 치열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다.
 양 팀 모두 베테랑 선수와 젊은 유망주들을 혼합하여 출전시키며 균형 잡힌 전력을 구성했다.
원정팀인 브라이튼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접근을 택했다.
 더 시걸스는 전방 압박을 통해 아스널의 빌드업을 방해하며 주도권을 잡으려 했다.
 그 결과, 경기 초반 내내 아스널의 수비진은 상대의 강한 압박에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스널은 점차 리듬을 되찾았다.
 미드필드에서 패스 템포를 높이며 공격 전개를 시도했고, 루이스-스켈리와 사카를 중심으로 몇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두 팀 모두 슈팅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지막 마무리에서 정확도가 부족했다.
 전반전은 득점 없이 0대0으로 종료되었고, 양 팀은 후반전을 기약하며 라커룸으로 향했다.
후반전
후반전이 시작되자 아스널은 이전과 전혀 다른 활기를 보였다.
 패스의 속도와 압박 강도가 한층 높아졌고, 공격의 방향 전환이 매끄러워졌다.
이러한 변화는 곧바로 결실을 맺었다.
 63분, 루이스-스켈리의 짧은 패스를 받은 이선 느와네리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낮고 빠른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제이슨 스틸이 손끝으로 닿았지만 막지 못하며 공은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아스널이 1대0으로 앞서 나갔다.
이후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아스널로 기울었다.
 홈 팬들의 응원이 더해지며 선수들의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졌다.
75분, 아스널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하리먼-아누스의 중거리 슛을 스틸이 간신히 쳐냈지만,
 튕겨 나온 공을 부카요 사카가 재빨리 잡아 감아차기 슛으로 마무리했다.
 공은 골문 구석으로 정확히 들어가며 스코어는 2대0이 되었다.
브라이튼은 경기 막판까지 반격을 시도했으나, 아스널의 수비 라인을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아스널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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