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vs 리버풀 결과: 이사크의 첫 득점, 리버풀의 부진한 흐름 종료
Mansion Sports – 리버풀은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경기에서 웨스트햄을 2-0으로 제압하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알렉산더 이사크와 코디 각포가 각각 한 골씩을 기록하며 리버풀은 최근의 좋지 않은 흐름을 끊고 소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리버풀 순위 상승, 웨스트햄은 더욱 하락
이 승리로 리버풀은 13경기에서 21점을 기록하며 리그 순위 8위로 올라섰다. 반면 웨스트햄은 11점에 머물며 17위로 내려앉았고, 강등권의 압박에서 벗어나기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경기 시작부터 이어진 리버풀의 강한 압박
리버풀은 경기 시작과 함께 공격적으로 전진했다. 알렉산더 이사크는 강한 슈팅으로 첫 번째 기회를 만들었으나 알퐁스 아레올라가 이를 막아냈다.
플로리안 비르츠 또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지만, 아레올라의 순발력에 가로막히며 웨스트햄은 실점을 피했다.
알렉산더 이사크의 선제골
리버풀의 지속적인 압박은 결국 60분에 결실을 맺었다. 코디 각포가 왼쪽 측면에서 침투 후 낮게 올린 패스를 이사크가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1-0을 만들었다.
이 골은 이사크가 리버풀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한 첫 득점이며, 앞서 리그컵에서 넣은 데뷔골에 이어 두 번째 득점이다.
웨스트햄의 퇴장과 리버풀의 승리 굳히기
웨스트햄은 동점을 노리던 중 84분 루카스 파케타가 두 번째 경고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상황이 악화되었다.
수적 우위를 잡은 리버풀은 추가 시간을 이용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90+2분, 조 고메스가 정확하게 올린 로빙 패스를 코디 각포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두 번째 골을 완성했다. 이 득점으로 리버풀은 2-0 승리를 확정하며 경기를 지배한 채 종료 휘슬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