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sion Sports – 바이에른 뮌헨은 미드틸란의 공격수 프란쿨리누 주를 내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주시하고 있다.

분데스리가의 강자인 이 클럽은 현재 임대 신분인 니콜라스 잭슨을 완전 영입할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그를 대체할 후보로 주를 바라보고 있다.

또한 유벤투스의 공격수 두산 블라호비치를 함께 관찰하고 있으며, 그는 이번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자유 이적으로 풀릴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의 프란쿨리누 영입 관심

독일 매체 빌트의 보도에 따르면, 1월 겨울 이적시장이 열리더라도 바이에른이 즉각적인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은 낮다.

사샤 보이가 1월 팀을 떠날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클럽은 현재 스쿼드로 시즌을 충분히 치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단기 처방보다 장기적 준비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여름 바이에른은 해리 케인의 백업 자원으로 잭슨을 이적시장 마감일에 데려왔다.

그러나 잭슨이 세 골과 한 개의 도움을 기록했음에도, 클럽은 6,500만 유로(5,600만 파운드/7,500만 달러)에 달하는 완전 영입 옵션이 그 가치에 부합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바이에른은 해당 조항을 발동하지 않은 채 임대 종료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클럽은 케인의 대체 혹은 보완 자원으로 미드틸란의 21세 공격수 프란쿨리누 주를 우선 고려하고 있다.

주는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19골과 3도움을 기록하며 유럽 내 가장 주목받는 젊은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한편 바이에른은 장기적으로 케인을 보완할 공격 옵션으로 유벤투스의 블라호비치도 계속 관찰하고 있다.

블라호비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어서 자유계약으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으며, 클럽은 그를 장기적 강화 요인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시점에서 블라호비치는 차선책으로 간주되며, 주가 우선적인 목표로 여겨지고 있다.

바이에른의 시즌 초반 인상적인 출발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DFB-포칼, DFB-슈퍼컵,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모든 대회에서 1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강한 출발을 보였다.

이는 르로이 사네, 킹슬리 코망, 토마스 뮐러 등 핵심 공격 자원을 여럿 떠나보내고, 닉 볼터마데나 하파엘 레앙 같은 주요 영입 목표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더욱 눈에 띄는 성과다.

그럼에도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인내, 조직적 이해, 역동적인 공격 전개를 중심으로 하는 명확한 경기 전략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해리 케인의 능력을 최대화했으며, 그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이고 있다.

케인은 챔피언스리그 클뤼브 브뤼허전 득점으로 시즌 12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며, 같은 기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했다.

우파메카노 계약 문제가 대두되다

바이에른은 2026년에 계약이 끝나는 다요 우파메카노와의 계약 연장 문제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우파메카노 측과 접촉하며 강한 관심을 보이는 상황에서 클럽은 압박을 받고 있다.

바이에른은 선수단 신뢰를 빠르게 구축한 콤파니 감독이 우파메카노를 설득해 잔류 결정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하지만 클럽은 우파메카노가 연장을 거부할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니코 슐로터베크가 잠재적 대체 선수로 지목되었다.

슐로터베크는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으나, 연장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어 현실적인 목표로 여겨진다.

또한 바이에른은 리버풀의 이브라히마 코나테, 크리스탈 팰리스의 마크 게히도 후보로 검토하며, 우파메카노가 이적할 경우 수비 라인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바이에른의 대비 상황

바이에른은 콤파니 체제에서 핵심 축으로 평가받는 우파메카노의 계약을 가능한 한 빨리 연장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잭슨은 자신이 이상적인 백업 자원임을 증명하기 위해 감독과 클럽 경영진에게 최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콤파니는 인터내셔널 브레이크를 활용해 스쿼드의 뎁스를 점검하고 효율적인 로테이션 계획을 마련하며 새로운 전술적 요소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트레블을 노리기 위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독일 챔피언은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이후 재개될 리그 일정에서 장크트 파울리를 홈으로 맞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