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에 망신당할 뻔한 네덜란드, 레인더르스와 반 다이크가 영웅으로 활약
Mansion Sports – 네덜란드는 목요일 UEFA 네이션스리그 A2조 경기에서 후반 극적인 역전극을 펼치며 그리스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포티스 이오아니디스와 요르고스 마수라스의 골로 홈팀이 먼저 앞서갔지만, 버질 반 다이크와 경기 막판 티자니 레인더르스의 골이 나오면서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 네덜란드는 중요한 승점 1점을 챙길 수 있었다.
그리스가 선제골 기록
그리스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고, 23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는 데 성공했다.
콘스탄티노스 촐라키스가 전방으로 긴 패스를 보냈고, 교체 투입된 마수라스가 이를 이어받아 이오아니디스에게 연결했다. 공격수 이오아니디스는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전반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기 직전, 두 선수는 다시 한번 호흡을 맞췄다.
네덜란드의 중원에서 나온 어이없는 실수로 이오아니디스가 흘러나온 공을 가로챘고, 이를 마수라스에게 연결했다. 마수라스는 그대로 공을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팀이 전반을 2-0으로 앞선 채 마치도록 만들었다.
사비가 네덜란드의 반격을 이끌다
사비는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지배했지만 득점을 만들지 못했던 선수들의 사기를 끌어올려야 했다. 네덜란드는 후반전에 강하게 반응했다.
네덜란드는 59분 조이 페이르만이 정확한 코너킥을 올리면서 중요한 기회를 잡았다.
버질 반 다이크가 가장 높이 뛰어올라 강력한 헤더로 촐라키스를 지나 골망을 흔들었다.
원정팀은 곧바로 동점에 성공했다고 생각했지만, 덴절 둠프리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시도한 슈팅은 상당히 오랜 시간 진행된 VAR 판독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면서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레인더르스가 승점 1점을 확보
답답한 상황이 이어졌지만 네덜란드는 경기 시간이 흐르는 가운데 동점골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압박을 이어갔다.
끊임없는 압박은 결국 89분에 결실을 맺었다. 노아 랑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위협적인 크로스를 올렸고,
교체 투입된 조슈아 지르크지가 머리로 공의 방향을 바꿨다. 이어 레인더르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발리슛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 결과 그리스는 승점 7점으로 A2조 선두 자리를 유지했고, 네덜란드는 승점 5점으로 2위를 지켰다. 네덜란드는 승점 4점으로 3위에 위치한 독일에 앞서고 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를 바라보다
최하위에 위치한 세르비아는 조별리그에서 3연패를 당하면서 아직 승점 1점도 획득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사비는 일요일 네덜란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르비아를 홈으로 불러들일 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이번 경기는 현재 A매치 기간의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며, 네덜란드가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