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억 파운드 규모 신축 스타디움 자금 조달 계획 공개
Mansion Sports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0만 명 수용이 가능한 현대식 스타디움을 건설하기 위한 20억 파운드 규모의 야심찬 프로젝트가 전적으로 민간 투자로 조달될 것임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소수 지분을 보유한 짐 랫클리프 경이 공공 자금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던 이전 논의와 달리, 구단은 현재 “북부의 웸블리”로 불리는 이 스타디움을 실현하기 위한 보다 명확한 재정 전략을 제시했다.
스타디움 건설을 위한 민간 자금 조달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공 자금을 사용하지 않고 대형 스타디움 건설 계획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의 변화는 초기 단계에서 시민 세금을 활용할 가능성을 열어두었던 발언 이후, 맨체스터 시장 앤디 번햄의 반대로 인해 이루어졌다.
구단 관계자는 이 새로운 스타디움 프로젝트가 전적으로 민간 자금으로 조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단은 잠재적 투자자 및 관련 여러 이해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프로젝트 자금 확보를 추진하고 있다.
교통 인프라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
스타디움 건설 비용은 전적으로 구단이 부담하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경기장 주변 교통 인프라 개발에 있어 정부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스타디움이 도시 시스템과 원활하게 통합되기 위해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된다.
구단은 적절한 교통 접근성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해당 스타디움이 최대한의 활용도를 발휘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정부에 대한 요청은 스타디움 건설 비용 지원이 아닌, 인프라 개발 및 주변 지역 재생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복잡한 부지 협상과 프로젝트 일정
이와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 조달은 쉽지 않은 과제이며, 특히 구단의 부채가 약 13억 파운드에 근접해 있는 상황에서 더욱 그렇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건설 부지 확보를 위해 주변 토지 추가 매입 과정에서 복잡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장애물 중 하나는 Freightliner 소유의 철도 차량기지 부지 매입 과정에서 평가 금액 문제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져 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건설 일정 역시 아직 완전히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구단은 스타디움 건설에 약 4년에서 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공사가 시작되기 전, 토지 확보, 자금 조달, 각종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기 위해 추가로 1년에서 2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적 효과와 구단 위상 회복 노력
이 프로젝트 추진의 배경에는 최근 올드 트래퍼드의 상태 악화가 있으며, 해당 경기장은 유로 2028 개최 경기장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대신 맨체스터 시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이 선정되었으며, 이 결정은 상당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새로운 스타디움 건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세계적인 명문 구단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주변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적인 지역 개발을 통해 약 9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천 가구의 신규 주거 시설도 공급될 전망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구단 경영진은 이 역사적인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