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sion Sports – 나폴리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준결승전을 앞두고 라파엘 레앙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 AC 밀란 내부에서는 낙관적인 전망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해당 경기는 목요일 밤 19시(GMT)에 열릴 예정이다.

투토메르카토웹의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국가대표인 레앙은 1군과 함께 진행된 마지막 훈련 세션에 참가하지 않았다.

대신 그는 개인 훈련을 별도로 소화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레앙은 현재 경기 명단에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며, 경기장을 관중석에서 지켜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앙의 부상 상태가 여전히 장애 요소로 작용

라파엘 레앙은 구조적인 손상이 없다는 의료진의 소견에도 불구하고, 12월 8일부터 근육 문제를 겪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복 과정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면서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에 맞춰 복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앞서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레앙의 출전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이 경기 직전의 마지막 순간에 내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레그리는 레앙이 출전 가능할지 여부를 계속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으며, 최근 며칠 동안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의 신체 상태를 다시 평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밀란 스쿼드에 추가로 발생한 부상 문제

레앙의 상황 외에도 알레그리는 팀 내 또 다른 부상 이슈를 확인했다. 마테오 가비아는 충돌로 인해 부상을 입어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한 상태다. 그는 향후 며칠 동안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AC 밀란은 가비아가 1월 28일로 예정된 세리에 A 경기에서 다시 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