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풀럼 vs 맨체스터 시티 예상 선발 라인업
Mansion Sports – 프리미어리그 2025/2026시즌이 다시 한 번 주목할 만한 경기들을 선보이며, 14라운드에서는 풀럼이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맞이한다. 이 경기는 2025년 12월 2일 화요일 현지 시간 19시 30분에 시작될 예정이다.
기사 작성 시점 기준 맨체스터 시티는 승점 25점으로 2위를 달리고 있으며, 풀럼은 승점 17점으로 15위에 위치해 마르코 실바 감독 체제에서 아직 안정적인 흐름을 찾고 있는 단계다. 경기에 앞서, 2025년 12월 풀럼 vs 맨체스터 시티 예상 선발 라인업을 살펴본다.
경기 전 양 팀의 상황
풀럼
풀럼은 이번 시즌 13경기에서 승점 17점을 기록하며 기복 있는 출발을 보였다. 지난 주말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공격 전개와 자신감 측면에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최근 8경기에서 단 3승만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럼에도 크레이븐 코티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승점 창출의 장으로,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4승 1무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팀은 15골을 기록하는 동안 17실점을 허용하며 공격 잠재력은 있으나 수비 개선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마르코 실바 감독은 점유율 중심의 빠른 전환 플레이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긍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내고 있지만 아직 꾸준함이 부족하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승리하며 팀 분위기는 점차 안정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는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전 시즌들만큼의 압도적인 모습은 아니다.
13경기에서 8승 1무 4패로 승점 25점을 기록했지만, 경기력의 기복이 우승 경쟁에 의문을 남기고 있다.
27득점 12실점의 기록은 여전히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는 반면, 중요한 순간에 수비 불안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원정 경기력이 문제로, 올 시즌 원정 6경기에서 단 2승만을 기록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게 2-1로 패한 경기는 대표적인 예다.
그럼에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은 위기를 극복해내는 저력을 갖추고 있다. 리즈 유나이티드전 3-2 승리는 후반 막판까지 흔들렸음에도 필 포든의 늦은 결승골로 승점 3점을 확보한 경기였다.
모든 대회를 합쳐 최근 5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다시 리듬을 찾는 모습이다. 또한 양 팀의 최근 맞대결은 모두 시티가 승리했으며, 직전 크레이븐 코티지 원정에서도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2025년 12월 풀럼 vs 맨체스터 시티 예상 선발 라인업
아래는 양 팀의 예상 포메이션, 선수 구성, 그리고 감독이다.
풀럼 (4-2-3-1)
풀럼은 부상으로 무릎을 다친 앤서니 로빈슨과 햄스트링 문제로 결장하는 호드리고 무니즈를 기용할 수 없다.
토트넘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인 사무엘 추쿠에제는 계속 측면 공격수로 나설 전망이며, 알렉스 이워비 역시 중원에 복귀할 가능성이 크다.
칼빈 바세이와 요아킴 안데르센이 중심을 잡는 수비 라인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으며, 베른트 레노가 골문을 지키고 라울 히메네스가 최전방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시티 (4-3-3)
맨체스터 시티는 발목 수술을 받은 마테오 코바치치를 여전히 기용할 수 없다. 로드리 역시 아직 완전한 컨디션을 찾지 못해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수비진에서는 루벤 디아스와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중심 조합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며, 니코 오라일리와 마테우스 누네스가 풀백 역할을 맡을 수 있다.
공격에서는 엘링 홀란이 최전방에서 팀을 이끌고, 필 포든과 제레미 도쿠가 양 측면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경기는 자신감을 되찾아가는 풀럼과 안정감을 회복하려는 맨체스터 시티 사이의 흥미로운 대결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