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하드로 돌아오는 펩 과르디올라, PSG전에서 맨시티 지원 나선다
Mansion Sports – 전 맨체스터 시티 감독 펩 과르디올라가 다음 주 파리 생제르맹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위해 맨체스터 시티가 홈으로 PSG를 맞이하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 처음으로 돌아온다.
카탈루냐 출신의 지도자는 구단의 역사적인 재정 규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최근 유죄 판결이 내려진 가운데, 현 챔피언을 향한 강한 연대의 의미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유럽 대항전 경기를 직접 관전할 예정이다.
펩 과르디올라, 감동적인 복귀 예정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과르디올라는 수요일 PSG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며, 이는 그가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를 떠난 이후 처음으로 에티하드 스타디움으로 돌아오는 순간이 된다.
과르디올라는 맨체스터 시티가 독립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여파를 맞이하는 가운데, 칼둔 알 무바라크 회장을 비롯한 구단 고위 관계자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맨체스터 시티는 허위 계약을 통해 상업적 수익을 인위적으로 8억 3,000만 파운드 늘린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해당 결정에 항소했으며, 이 사건에서 어떠한 잘못도 저지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계속해서 고수하고 있다.
과르디올라, 구단과 함께하다
과르디올라는 해당 판결이 발표된 직후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를 옹호하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했다.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10년간 성공적인 시간을 보낸 전 감독은 자신의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과르디올라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전 세계의 모든 맨체스터 시티 팬들이 제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말입니다. 저는 처음부터 항상 그래왔고, 앞으로도 언제나 제 구단과 구단주, 회장, 페란(소리아노), 선수들, 스태프, 엔초(마레스카), 그리고 우리만의 특별한 팬 여러분을 지지할 것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이 일을 함께 헤쳐 나갈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재정 혐의와 굳건한 유대
맨체스터 시티의 CEO 페란 소리아노는 앞서 해당 재정 문제와 관련된 법적 절차를 프리미어리그가 주도한 음모론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충격적인 제재에 대해 구단이 공식적으로 항소를 제기한 가운데, 과르디올라의 복귀는 현재 감독인 엔초 마레스카와 스태프들에게도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레스카는 역사적인 트레블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과르디올라의 수석 코치로 일했으며, 두 사람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수년간 과르디올라와 함께했던 마넬 에스티아르테 역시 다가오는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경기를 관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맨체스터 시티의 다음 행보는?
앞으로 마레스카는 경기장 밖에서 계속되는 혼란 속에서도 선수단이 완전히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일요일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중요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국내 무대에서 펼쳐지는 이 중요한 경기는 수요일 파리 생제르맹과 과르디올라를 홈으로 맞이하기 전에 선수단의 정신력을 엄격하게 시험할 전망이다.
과르디올라의 에티하드 스타디움 복귀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맨체스터 시티가 경기장 밖에서 현재의 상황을 겪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그의 방문은 맨체스터 시티가 역사상 가장 큰 압박을 받고 있는 시기에도 자신이 10년 동안 구축한 구단과의 관계가 여전히 굳건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