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대표팀, 메시의 마지막 경기를 위한 특별 유니폼 준비
Mansion Sports –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과 함께하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감정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공식적인 작별 무대로 베냉과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10월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마지막 경기에 출전하며 특별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이는 팬들이 국가대표팀과 함께한 그의 역사적인 여정과 월드컵 우승의 성공을 기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전망이다.
감정적인 메시지와 아디다스 특별 유니폼
메시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의 마지막 출전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단 한마디로 이렇게 말했다. "마지막 한 경기. 평생 간직할 유니폼."
최근 공개된 영상에서 메시는 기존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벗고 자신의 이름과 상징적인 등번호 10번이 금색으로 새겨진 아디다스 아르헨티나 특별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흰색 축구화 한 켤레를 집어 들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10월 6일 8만 4,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엘 모누멘탈에서 열리는 베냉과의 경기에 메시를 소집 명단에 포함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 8월 국제축구계 은퇴를 발표한 메시를 위한 공식적인 헌사로 마련됐다.
가슴 아픈 은퇴 결정
은퇴를 발표할 당시 메시는 팬들에게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전설적인 경력을 쌓은 뒤 대표팀을 떠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결정인지 설명했다. 메시는 국가대표팀에서 207경기에 출전해 125골과 68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월드컵 결승전 이후 시간이 흘렀고, 충분히 고민한 끝에 저는 모든 분들께 제가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것을 은퇴하겠다고 알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가슴 아픈 결정이었고, 지금까지도 저에게는 매우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 시간이 왔다는 것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맹세합니다. 저는 항상 최선을 다했습니다. 우리가 모든 것을 쟁취했던 최근 몇 년뿐만 아니라 그 이전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작별 경기 티켓 세부 정보
메시는 세계 무대에서 조국을 대표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엄청난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히며 이렇게 덧붙였다. "저는 항상 이 유니폼을 위해 경기장에서 싸우고 모든 것을 바쳤습니다. 여러분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축구를 통해 아르헨티나 사람이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끼게 해드리기 위해서였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직접 지켜보고 싶은 팬들을 위해 프랑스 매체 풋 메르카토는 티켓 판매가 화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티켓 가격을 52유로에서 278유로까지 책정했다. 추가 가격대에는 104유로, 185유로, 260유로가 포함되며, 어린이는 단 17유로에 이 역사적인 작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의 다음 행보는?
아르헨티나 축구협회는 2022년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던 대표팀 전체 선수단을 메시의 베냉과의 작별 경기에 함께하기 위해 초청했다.
10월 6일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린 뒤 아르헨티나는 공식적으로 최고의 선수가 없는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게 된다. 스칼로니 감독은 향후 월드컵 예선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공격진의 기반을 구축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트로피와 기록, 역사적인 순간들로 가득했던 긴 여정을 마친 뒤 메시는 이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마지막 한 경기를 치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작별의 밤은 팬들이 아르헨티나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가운데 하나를 조국에 안겨준 주장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